"돈과 명예를 모두 얻었다면, 당신은 그 다음에 무엇을 하겠습니까?" (내가 금융투자를 하는 진짜 이유)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재테크와 금융 투자를 시작합니다. 저 역시 다가오는 은퇴가 막연했고,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세계적인 멘토 토니 로빈스의 저서 [흔들리지 않는 돈의 비밀] 에서, 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수는 날카로운 질문 하나를 마주했습니다. "당신이 돈, 명예, 사회적인 명성을 모두 얻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을 할 것입니까?" 책에서는 이 질문 뒤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천재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는 배우로서 정점에 올랐고 막대한 부와 명성을 가졌지만, 정작 경제적 성취를 이룬 뒤 '그 다음 인생'에 대한 목표와 희망을 잃어버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허무함의 덫은 비단 할리우드 스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에서도 평생을 바쳐 자산을 일군 부자들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뒤, 깊은 우울증과 공허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벌고 난 뒤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없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1. 은퇴 후 다시 노동 현장으로 돌아가야 할까? 저 역시 이 질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내 자산이 예정대로 갖추어지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완벽하게 생겼을 때 나는 과연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 처음에는 젊은 시절 가졌던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을 살려 다시 노동 현장으로 돌아갈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했던 젊은 날, 가족과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정작 '진정한 나'로서의 삶은 늘 미뤄두어야 했던 기억이 스쳤습니다. 은퇴 후의 삶까지 또다시 일의 굴레로 채우는 것은 저 자신에게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2. [백범일지]에서 찾은 인생의 이정표 방황하던 제 생각에 확실한 답을 내려준 것은 뜻밖에도 [백범일지] 였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